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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레이트 축제 양일간 신촌연세로에서 개최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0-30 15:37
근위병 군악대 3회 행진, 영국 산업문화부스 운영
수퍼잼, 피쉬앤칩스, 수제케익,주방용품 등 특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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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문화축제 Great festival가 신촌연세로 일대에서 지난 2,3일 양일동안 진행됐다.
슈퍼잼 등 영국의 대표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

빨간 재킷에 까만 바지, 검은 털모자를 쓴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가 서울 신촌 거리에 등장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인 근위병 군악대는 물론 영국의 교육, 문화, 산업 경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영문화축제 Great festival가 신촌연세로 일대에서 지난 2,3일 양일동안 진행됐다.

영국 기업 전시 홍보 및 판매부스, 영화 홍보, 유학원과 팝업스토어 등이 부스운영을 시작했으며 군악대 콜드스트림가드는 2일 저녁부터 3일 저녁까지 3차례의 공연과 행진을 홍익문고~스타광장에서 진행했다.
영국 관련 부스에서는 재규어, 영국대사관,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핌리코, 수퍼잼, 브리티시 에어웨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체험 및 판촉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국 펑크족의 치킨헤드와 폭탄머리를 구현한 주방솔, 헝겊 인형모양을 낸 도어스톱퍼, 앞치마와 우산, 향초와 디퓨져 등 영국 고유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특별 판매됐다.
디퓨져를 구입한 한 대학생은 『시중에 파는 것보다 향도 좋고 특별선물로 티라이트세트도 줘서 저렴하게 잘 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먹거리부스로는 설탕을 넣지 않고 순수 과일과 과즙으로만 만들어 달지 않은 수퍼잼의 시식코너와 영국 대표음식인 피쉬앤 칩스, 스코치에그, 수제소세지, 핫도그 판매부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성남 분당 카페거리에서 유럽식 카페 핌리코를 운영 중인 영국인 핌리코 씨가 직접 만든 밀크티와 커피, 수제케익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선사했다.

핌리코의 팝업스토어는 복고풍의 캠핑카로 꾸며져 영국 시골에 소풍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냈다.
핌리코의 꽃장식 캠핑카와 영국 대표 영화인 007시리즈와 패딩턴 등의 포스터, 재규어의 자동차 전시는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3일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근위병 군악대의 두 번째 공연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들어 신촌 한가운데서 열리는 영국 근위병군악대의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관객들은 연주 종료 후에도 군악대의 행진 행렬을 배경삼아 기념사진을 찍거나 행렬을 뒤따르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으며 오후 6시에도 같은 공연 및 행진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버스킹, 축하공연이 메인무대와 쉼터 인근에서 이어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9월 한일문화축제에 이어 영국대사관 측에서도 신촌 연세로에서 행사개최를 희망, 장소 사용을 요청해왔다』면서 『일본 조선통신사 행렬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근위병, 007영화 등 영국대표문화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