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 축제
2015-10-30 15:08
서대문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연계 “볼거리 풍성”
화관만들기, 석고방향제, 주먹밥 누텔라 나눔 진행
화관만들기, 석고방향제, 주먹밥 누텔라 나눔 진행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 축제에 참여한 마술사 한기용씨의 링 마술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경 이하 이대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우리 동네 열린 앞마당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방과 후 교실, 어린이집 등 복지관 유관단체와 인근 이용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체험, 바자회, 나눔행사로 꾸려졌다.
프로그램 이용자 발표회와 어린이 공연만으로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구청 문화체육과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행복 더 드림 콘서트」이 연계 진행돼 볼거리를 강화했으며 화관, 석고방향제,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찍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복 더 드림 콘서트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가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술과 퓨전국악으로 구성, 마술사 한기용씨의 링과 봉 등을 이용한 마술 공연이 참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여랑에서는바이올린, 가야금, 해금과 보컬로 구성된 여랑은 아름다운 나라, 달타령, 댄싱 퀸 등 흥겹고 잘 알려진 노래를 위주로 공연을 진행했다.
북아현 방과후 교실에서 참가한 김은진·권미연 학생(북성3)은 『마술쇼가 가장 재미있었다』,『화관 만들기도 재미있었고, 국악공연도 아름다웠다』는 소감을, 어르신들은 국악 공연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굴레방 모임의 어르신 등 이용자들이 축제 스탭으로 참여했으며 후원물품 판매, 사회자 등으로 활약했다. 공동 진행자의 갑작스런 와병으로 홀로 사회를 맡게 된 82세 이홍숙 할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행사를 원활히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끝마친 후에도 화관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체험 참가자와 바자회, 화요시식회에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먹밥과 다과를 즐기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대 복지관 지역조직팀 김지은 복지사는 『복지관 주변지역 대부분이 재개발로 인해 이주나 철거가 이뤄져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뉴타운 입주가 시작되면 이용율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17일 북아현동에서 열리는 굴레방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