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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4주가 신촌의 100년을 바꿉니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0-30 14:34
신촌도시재생아카데미 2기 수료식 진행
강의, 재생 대상지 탐방 및 실습 토론 “만족”
신촌재생활동과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

주거, 경제, 문화, 사회적 경제 분야별 미래상 발표신촌도시재생을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 프로젝트인 신촌 도시재생아카데미 수료식이 대현동 예스에이피엠 3층에서 진행됐다.
9월 8일에 시작해 4주 과정으로 진행된 2기 아카데미에 3주 이상 참여한 수료자 30명이 참석, 수료증을 받았다. 김용오 도시재생팀장의 사회 진행된 수료식에는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을 비롯 1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축하 내빈으로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도시 재생 사업은 기존 주민의 생활 터전을 유지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할 주민, 상인, 학생 등을 상시 모집중』이라면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도시재생과 신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공공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기 아카데미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대 상권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사 이선용(47)씨는 『4주내내 대부분이 신촌상권 활성화 내용에 편중돼 있어 아쉬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무용가인 이선영(39)씨는『예술가로서 다양한 지역 주민을 만나보는 기회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근 오피스텔 건물주인 김현경(39)씨는 『거주민은 아니지만 신촌·이대를 지나가며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 덕에 이 지역의 공간과 지역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주민들과 만나서 기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젊은 회사원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인근 직장인 김민정(25) 씨는 『신촌 인근에서 자랐고 이곳을 자주 찾았던 보행자로서 이번 아케데미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촌에 관심있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만남과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기 아카데미가 발굴한 이대지역 개선 방안으로는 밀리오레 광장 주차장 활용, 이대 앞 거리 양방통행 허용을 통한 교통 개선, 연세로에 편중된 문화행사 확대 시행, 상가 업종 제한 등을 통한 상권 특화 필요성 등이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