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원전 줄이기 위한 지역프로젝트 신촌서 열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0-30 14:17
“청춘, 에너지를 충전하다” 진행
신촌 에너지거리 미술관 개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시민이 에너지’
신촌 에너지거리 미술관 개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시민이 에너지’
나만의 LED 나무 스텐드 만들기 체험 장면.
지난 12일 서울시와 한국로하스협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원전하나 줄이기 2단계 지역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신촌 에너지 거리 미술관」을 명물거리 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에너지거리미술관 행사는 공유 공간 에너지 절약 및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민?관?학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시를 비롯해 한국로하스협회, 이화여대 총학생회, 신촌 이대 상인들,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이 협약을 맺은 후 행사에 공동 참여했다.
이날 쉼터에서는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 참여를 약속하거나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가게(일명 에누리 가게)를 방문한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의료 보험이 없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요셉 병원에 인증샷 1장당 1kw의 태양광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가게는 신촌거리에만 42개소가 있으며 여름철 전력피크타임에 개인이 이곳을 방문하면 혜택을 제공, 에너지를 나누기로 약속한 가게를 말한다. 개인공간의 전기를 절약하는 새로운 발상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에누리가게 인증샷을 5회 이상 찍어 앱에 올리면 현장 확인 후 샤오미 휴대용 충전배터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가 진행하는 적정기술체험, 에너지절약방법 교육, 전시행사가 진행됐다.
에너지기술공방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다양한 관련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로 에너지생활기술네트워크에서 램프플라워 만들기 체험, LED 나무 스탠드 만들기 DIY 체험은 어린이부터 젊은층까지 다양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담당자는『한 쪽 면을 알루미늄으로 처리한 램프플라워를 전등에 달아주면 더 밝고 전기 효율을 아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에너지 히어로는 신촌 이대 인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가게 42곳의 이름을 적은 포토존을 운영하고 가게 이름을 적은 손수건을 나눠주는 등 적극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손수건을 사용하면 에너지 및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점도 함께 홍보했다.
공동주최한 한국로하스협회는 부직포 가습기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태양의 학교는 옥상 햇빛 설치 홍보 및 에너지절약실천방법 안내를 진행했다. 태양열 건조기, 빗물저금통 등 기존 에너지를 활용법 도 선보였다.
성미산·호박골·소금꽃·신촌전환마을과 홍제3동, 홍제 성원,돈의문센트레빌,연희동 등 에너지 자립마을 주민들 또한 참가했다.
에너지자립마을을 소개하는 한편 관련 퀴즈, 자전거 발전기 등을 운영했다. 2인1조로 참여, 1명이 자전거로 생산한 전기로 또 다른 한명이 노래를 부르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 담당자는 『마이크 작동에 얼마나 전기가 드는지 느끼면서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생겼을 것』이라면서』면서 『민간단체와 학생, 주민들이 앞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스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내내 진행된 대형 그래피티에 그려진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시민이 에너지입니다」를 배경으로 에너지 나눔 음악회가 진행되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