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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남한생활 4년차, 명절엔 갈 곳 없어”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0-01 10:01
민주평통, 추석맞이 새터민·다문화 나눔행사
온누리 상품권 및 송편 전달식 가져
민주평통 서대문구 협의회의 새터민, 다문화가정과 함꼐하는 추석 맞이 나눔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 이하 민주평통)는 명절을 앞둔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로하는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통 한운섭 회장과 문석진 구청장과 민주평통 지회장과 복지, 여성분과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 64명의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이웃에게 6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새터민 지원사업을 통해 신속한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돕고 동기부여 및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명절은 맞은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가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한운섭 회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면서 크고 밝은 달이 아름다운 한가위는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나누는 정이 유달리 그리운 명절』이라면서  민주 평통이 가족들을 대신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기관인 민주 평통에서 명절마다 새터민 다문화 이웃들을 돕고 있어 무척 보기 좋고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홍길식 간사는 『여러분들은 목숨 걸고 탈출해 남한사회에 왔지만 속거나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헌법지정기관은 민주 평통과 대행기관인 서대문구청은 믿으셔도 좋다. 언제든 힘든 일을 의논하시라』면서 사무실 위치를 안내하는 한편 취재차 참석한 지역 언론인들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후 명절 연휴 계획을 질문하자 한 새터민은 『학교에서 공부 중인 아들이 명절에 집에 온다. 카톨릭 신자라 아들과 함께 성당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또 다른 새터민은『올해로 4년차지만 명절에 갈 곳이 없다. 그냥 임진각에 가보려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