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환경
안 쓰는 살림살이 기부, 아름다운 가게로 오세요
sdmnews 김지원기자
2015-10-01 09:30
서대문 첫 아름다운 가게, 전국 139호점 북가좌동 오픈
옷,주방육아용품, 사회적기업생산품 등 염가 판매
아름다운 가게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

자리만 차지하던 살림살이가 있다면 아름다운 가게로 기증해 이웃, 지구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구매가 곧 기부가 되고 기증이 곧 나눔이 되는 곳, 아름다운 가게 서대문 가재울점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가게 (이사장 홍명희)는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자원 순환을 돕는 곳으로 기증한 안 입는 옷, 주방 및 육아용품, 사회적기업 생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가재울점은 전국 139호점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안 쓰는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 활동가를 모집, 4시간마다 교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전 일찍 개점 준비를 끝마친 아름다운 가게는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 및 개회식을 진행했다.
개미마을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문화촌 엘시스테마 김성후 씨와 장재식씨가 기타 듀오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외 1곡을 불렀으며 각종 마을 행사에서 활약해 온 번역협동조합 최재직 사무국장이 기타 연주에 맞춘 노래를 선사했다.

개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정의당 서대문 지역위원회 임한솔 위원장, 문석진 구청장 부인 박효숙 여사,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이사장, 서대문구 아파트입주자대표자협의회 김평락 회장, 전상희 서대문마을넷 대표,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학과 김선희 교수 등이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장소가 서대문가재울에 문을 열게돼 기쁘다』면서 『쓰지 않는 좋은 물건을 판매해 자원순환을 돕고 기부도 할수 있어 유익한 곳』이라며 축하했다.
정의당 임한솔 위원장은 『자원활동가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라 들었다. 저도 봉사 활동에 참여한 후 당원들에게도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평락 회장은 『우리 동네에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생겨 반갑고 기쁘다. 이러한 문화가 가재울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기념식과 제막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내빈들을 위한 가오픈에 입장, 전시를 둘러보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번창을 기원했다.

이후 10시 30분에 정식 개점이 시작되자 일찍부터 기다려온 주민대기자들을 나누어 입장시키는 등 성황을 이뤘다.  수레형 유모차 등 육아용품과 생활용품, 옷 등이 오픈 30분만에 대기 판매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혜정 매니저는 『활동천사가 현재 6명 참석했고 활동가가 25명이 등록되어있는데 앞으로 40~50명을 모집하는게 목표』라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문의 302-2773)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