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고등학교 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1년간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십시일반 모은 기금 100만원을 좋은 일에 써달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 이하 민주평통)에 전달했다.
명지고등학교 봉사단은 학생회장인 김동현군과 오혜은 양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을 조직해 활동해 왔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민주평통이 진행한 통일안보 현장체험에 참여한 후 14명의 학생들의 뜻을 모아 용돈을 적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운섭 회장은 성금전달을 위해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의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송편을 빚어 추석명절을 앞둔 22일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60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통에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적은 용돈을 쪼개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이 기특하다.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