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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골목주민연합 임대료 안정화 협약 체결
sdmnews
2015-10-01 09:05
공방 문화활동가에 5년간 임대료 인상 유예
이대 골목상권 임대료 안정화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과 예술가들

이대골목주민연합과 서대문구는 임대료 안정화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골목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9월 16일 진행된 임대료 안정화 협약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이대 골목주민연합 건물주 18명과 문화활력생산기지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문화활력생산기지는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이화여대 정문까지 이어진 유휴점포 밀집골목에 감각적인 디자이너와 문화 예술활동가 등을 발굴, 입점시키고, 이대골목주민 연합 건물주는 임차료 인상을 5년간 유예해 예술활동가들이 이주 걱정없이 작품 활동 및 판매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건물주는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최장 5년 동안 차임과 보증금의 증액 청구를 유보하고, 문화기획단체인 문화활력생산기지는 공방예술인 및 청년창업자 등 임차인을 적극 발굴하고 유휴점포에 입점하도록 연계하며, 서대문구청은 이화공방문화골목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적극 수행한다는 것.

이번 협약은 2014년 12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구 협력으로 추진되는 신촌 도시재생시범사업과 연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뿐 아니라,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모범사례가 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 서명한 이대골목주민연합은 『더 많은 건물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건물주와 임차인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패션과 유행을 선도했던 이대앞 거리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활력생산기지 관계자는 『감각적 예술가·창업자 발굴 및 유휴점포 입점연계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특화골목 조성에 힘쓰겠다』며 『더 많은 건물주들이 공실 개방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임차인이 불안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임대료 증액 유보라는 안정적 조건을 제공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대골목을 특색있는 문화골목으로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서대문구에서도 신촌 도시재생과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지역활성화과 330-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