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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지원 아동에 ‘집밥’도시락 배달
sdmnews
2015-08-24 13:59
편의점이나 제과점 주로 이용 영양불균형 우려
1주일에 2끼는 도시락 의무 배달

구가 앞으로는 급식지원 아동에 집밥 형태의 도시락을 일주일에 2차례 배달한다.
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500여명에게 9월부터 1주일에 2번씩 의무적으로 도시락이 배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자체 사업으로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는 서대문구는 도시락이나 꿈나무 카드 중 원하는 지원을 할 수 잇도록 했다. 대부분 간편식을 선호해 꿈나무 카드로 식사를 해결해 왔다.

그러나 서대문구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가운데 편의점이나 제과점을 찾는 아동이 50% 이상으로 나타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아동들은 한정된 메뉴, 부족한 1회 사용가능 금액(4000원), 편의점 직원의 태도, 위생 등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도시락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메뉴, 반찬 맛, 단조로운 식단에 대해 일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대문구는 아동들의 건강도 챙기고, 바른 식습관도 만들어 주기 위해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500여 명의 아동들에게도 일주일에 2번 의무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도시락 맛과 식단을 개선해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도시락 업체를 선정하고 구 전역을 4곳으로 나누어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실시한다.
서대문구는 우선 관내 도시락 공급업체인 다솜도시락과 우리나라 사회적 협동조합 1호인 행복도시락이 연계해 양질의 도시락을 아동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만족도 조사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락에 대한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와 나눔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리에서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문의 02-330-8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