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는 14일 안산에서 통일준비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한운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4명, 어린이와 청소년 120명, 등산객 및 주민 150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내빈으로는 문석진 구청장, 류상호 구의회 의장, 최혜숙 수도암 원장, 김태임 그린스타트 환경실천단장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민족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 줄 통일 생각 엽서쓰기」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미술협회 서대문지부(회장 정미애) 회원 10여명이 참가자 전원에게 태극기 등을 주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개회사를 통해 한운섭 회장은 『통일을 염원하고 준비하는 봉화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자락길을 걸으며 통일의 의미를 떠올려보고 봉수대 기원제와 봉화식에 염원을 함께 해달라』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 마련에 고생하신 자문위원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평화통일 기반이 조성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류상호 구의회 의장은 『오늘을 계기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염원이 지역 곳곳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걷기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안산봉수대에 도착했으며 추계예대 국악과 정지연 학생(홍제2동)의 거문고 연주를 감상하며 기원제에 동참했다.
한운섭 회장과 안승준, 염상훈 1,2지회장이 제를 올렸으며 김일권 청년분과장이 제문을 낭독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홍길식 간사(구의회 부의장)가 한줄 통일 생각 우수작을 발표한에 이어 이용준 기획홍보분과장이 대북선언문을 낭독한 후 통일 봉화 점화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안병혁 수석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인 평화통일 염원과 통일준비 한마음을 하나로 이어 통일을 앞당기자는 의미로 전국 69개 지역 봉수대와 파주 임진각 등 70개 지역에서 함께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안산 외에도 중구 남산, 은평구,중랑구 등 4곳에서 봉화를 피워올렸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