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탐방
청소년 I-PLAN 센터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9-15 16:22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6개월이면 잡혀
신뢰도 높은 검사 통해 맞춤 학습법 코칭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 1기 출범
I-PLAN센터I에 마련된 학습방에서 아이들이 직접 자기 공부법에 따라 학습하고 있다.
모두 12강으로 이뤄져 있는 자기주도학습전문가 양성과정 모습

스스로 계획하고 배우며 성취해나가는 자기주도의 새로운 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I-PLAN」센터는 주입식 학습법을 고수하는 기존 학원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아이플랜센터(센터장 전상희)는 지난 2009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연희동에 문을 연 이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서대문·은평·마포 등의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한 그룹당 10명 내지 1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실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조정하 부 센터장은 『먼저 우리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계획을 짜도록 하고, 노트필기법과 문제집 풀이 등을 해나가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하면서 『센터에서는 개인이 신청을 하는 경우 1개월에 25만원의 수강료를 내면 매일 매일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을 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그녀는 또 이렇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최소 6개월정도』라고 말하면서 『현재 학교 방과후 수업은 서울시 교육지원청과 서대문구청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대문 18개 그릅과 은평 마포 22개 그룹 등 40개 정도가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교육기관 연계사업과 진로교육, 자기주도전문가 양성교육, 학부모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등을 진행중인  I-PLAN센터에서는 서대문구와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학교측에서 신청을 하는 경우는 드믈어 일반 학생들이 자기주도캠프에 참가하는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일단 자기주도형 학습은 자기발견→동기부여→자기관리→학습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신뢰도 높은 검사를 진행해 각자 성향에 많은 공부법을 찾아주고,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 및 목표설정, 진로탐색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자기관리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시간, 생활 및 정서관리를 통해 삶을 주도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고, 학습습관을 체크, 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기억력 강화법, 시험관리법, 읽기와 노트 정리법, 효율적 학습법 등을 지도하는 것을 기본 안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서대문에 이런 자기주도형 학습코칭을 실시하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학부모들도 아직 많아 입소문을 타고 신청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I-PLAN센터는 지난 12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현재 13명의 코칭 선생님들이 활동중이며, 지난해에는 같은 사회적 기업인 한국이지론의 연계지원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5명을 선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올해도 규모는 작아졌지만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I-PLAN센터에서는 최근 201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고학력 실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해 1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 12차 24시간의 교육을 실시중이다.
1차 신청자는 총 20명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교육이 진행중이며 수료시 자기주도형 강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I-PLAN센터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의 민간자격증제도 도입도 검토중이어서 앞으로는 신청자들을 철저히 검증해 선발, 자기주도학습 강사로 배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문의 334-0270)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