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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400㎏빚기’ 부녀회 130명 나섰다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09-15 16:17
노랑, 분홍, 햐양, 쑥색 떡 속에 깨고물 가득
각 동별 20가구에 추석 송편 전달
구청광장에 자리를 잡고 송편을 빚고 있는 130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
지난 6일 구청 광장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연)원 1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들었다. 다름아닌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에 송편을 빚어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서대문구가 지원한 쌀 80㎏들이 5가마에 달하는 400㎏의 쌀가루를 반죽해 분홍, 노랑 , 초록, 하얀 송편을 만들었다. 장애인 주차장 한켠에는 동별로 공수해 온 가스와 찜기 위에 만들어지는 송편이 순서대로 쪄졌고, 송편을 빚는 부녀회원들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졌다. 아침 일찍 송편빚기 현장을 찾은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일일이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며 찌는 과정에서 터진 송편을 맛보기도 했다. 강경연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경기가 어려워 더 많은 분들을 찾아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해마다 함께 송편을 빚어온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올해는 자연스럽게 일손을 돕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이날 빚어진 송편은 각 동별 20가구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