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도 라이온스 클럽(회장 강종수)이 지난 24일 2000만원 상당의 의류 1000벌을 서대문구에 전달했다.
당초 구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달식은 우천으로 인해 기획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다.
전달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서울무도라이온스 35대 강종수 회장, 정돈석 직전 회장, 최유순, 홍운표, 배호남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진 18명이 참석했다.
무도 라이온스 강종수 회장은 『라이온스는 봉사를 위해 태어난 단체이다. 그중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결심했다. 그 첫 걸음인 의류전달식을 갖게 돼 기쁘며 유용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강 회장이 구에 전달한 의류 1000벌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바자회 등에서 수익금을 마련, 복지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한때 연궁 라이온스에 몸담은 적 있다. 봉사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쏟아야하는 일이더라. 생업과 병행해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회원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구청장은 『수요에 맞는 복지 전달을 위해서는 자료구축이 필요하다. 연탄이 필요하거나 옷이 필요한 가정 등 필요한 게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옷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매월 후원금 자동이체를 통해 1명이 1가정에 필요한 복지를 돕는 100가정 보듬기가 지역사회의 손길 덕에 308가정이나 결연할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하고 라이온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강종수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겸손한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환담을 나눈 문 구청장과 무도라이온스 회원들은 기념 촬영을 가진 뒤 전달식을 마쳤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