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 주민센터(동장 강재홍)가 주관한 제 1회 별빛 캠핑이 돌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초등학생 40여명이 빠짐없이 참가했다.
홍은1동 주민센터 앞 중앙소공원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인원을 체크한 뒤 곧바로 캠핑장소인 돌산공원을 향해 출발, 발대식을 진행했다.
홍은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홍은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방위협의회 등 각 직능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캠핑과 즐거운 추억 쌓기를 기원했다.
돌산공원 캠핑장소에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은 『별빛 캠핑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문형주 시의원은 『오늘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지역주민으로 찾았다』면서 행사 사회를 맡아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지도록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재복 회장은 모기가 많은 이곳 특성을 감안, 행사 전후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서대문 소방서는 소화기 작동 시연을 보인 뒤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텐트치기와 별빛 관찰. 기념식 이후 진행된 이 체험은 많은 참가 학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참가학생들은 스스로 텐트치기와 별 관측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홍제초등학교 6학년 염상훈 학생은 『텐트는 쳐 본적이 있어 별 관측을 가장 기대하고 왔는데 비가 내렸다』며 아쉬워했다.
별빛 보기체험은 홍은초와 아현초에서 대여한 천체 망원경 2대로 진행됐다.
홍은초등학교 김상훈 지도교사는 『주변이 어둡고 지대가 높아 별을 관측하기 좋은데 비가 온 후라 아쉽다』면서도 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영상 등으로 소개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홍은1동 행정복지팀 김동춘 팀장과 직원들은 행사 총괄과 조별 조장 등을 맡아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하는 등 구슬땀을 흘렀다.
참가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사는 동네에서 무료 캠핑이 처음 열려 무척 반갑다』면서 『프로그램은 훌륭하지만 저녁 먹고 모여 조금은 서먹해하고 짧다는 느낌이 든다. 여건이 허락돼 음식을 만들어먹는 시간도 있다면 더 친해지고 특별한 캠핑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