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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유진상가 유턴 가능해진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8-10 12:27
서울시 실시설계 발주, 연내 사업완료, 모니터링할것
우상호 국회의원, “공약이행,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
홍제동 유진상가 앞 유턴이 주민 민원 접수 3년만에 가능해 졌다. 홍제고가 철거 후 인근 주민들은 막히는 퇴근시간도 먼곳을 돌아 집으로 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했으나 이 고민은 올해 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의원은 지난 3월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유턴 허용 확답받았다.

주민들의 장기민원이었던 홍제동 유진상가앞 사거리(홍은4거리) U턴이 지난 28일 확정됐다. 2004년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제 본격 시행후 유턴 허용 첫 사례로 서울시도 운행 추후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그간 홍은4거리 앞 유턴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은 『지난 3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U턴 허용 확답을 받았고 7월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홍제동 유진상가 U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2년 홍제고가 철거 후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서 유턴이 전면금지돼 무악재 방향 주민들이 먼길을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홍제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연대서명을 통해 은하약국 앞 좌회전 허용을 우선 실시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구청앞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의 U턴 확정으로 이같은 갈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민원이 거세지던 지난 1월, 실태조사를 실시해 유진상가 앞 6개 차로중 5m로 차로의 폭이 넓은 마지막 차로를 축소하고  버스 정지선을 후퇴하는 한편, 인근 보도를 정리해 6차선 차로의 폭을 3.5m로 줄여 중앙차로 옆 유턴 차로 확보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측은 『당선 직후부터 홍제동 유진상가 U턴 추진을 위해 주민서명을 받고, 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시가 서울시중 최초로 버스전용차로 실시후 유턴 허용이라는 결단을 내려줘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의 U턴 확정 결정에 대해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버스전용차로가 운영중인 지역은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유턴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다. 그러나 우회도로 확보가 어려운 통일로 등 일부 지역은 유턴을 허용해 왔고, 해당지역은 유진상가 앞 역시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유턴 허용 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기본계획에 대한 토목공사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지장물 철거 등이 완료 되는대로 차로를 개편해 올해 안에 홍제동 유진상가 앞 유턴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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