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도서관친구들 양리리 대표(홍제1동)는 17일 유엔여성기구와 이화여대가 협력해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성인재 양성과정(제 8회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에 유일한 한국인 활동가로 참여해 서대문도서관 친구들 활동을 소개했다.
EGEP은 전세계 시민사회 여성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이화여대가 2012년 1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2주 단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의 교육비는 물론 숙박,체재비 일체를 지원한다.「변화를 만드는 초국적 여성연대」를 주제로 한 국제오픈포럼에서 양 대표는 『2011년 지역주민에 의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서대문 도서관 친구들 회원은 약 380명이며 매달 2000원씩 도서관을 위한 후원금을 내고 있다』면서 『이 기금으로 도서 기증은 물론 노후 서가 교체, 도서관 입구 안내표지 추가 설치를 행정 지원해 왔으며 지하철 홍제역 도서 반납함 수거비 지원을 통해 도서관 직원복지 향상 및 본예산 편성을 촉진해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2012년 신촌홍익문고가 재개발의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 「신촌홍익문고 지키기주민모임」을 만들어 대표로도 활동, 53년 역사의 지역서점이 재개발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6000명의 서명을 받아 지역주민의 힘으로 지역서점을 지켜내는 활동을 한 점을 소개했다.
양 대표는 『자신과 가족만 알던 주부들이 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으며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 독서의 힘과 도서관의 역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신
“함께 책 읽으며 지역사회에 관심 생겨”
sdmnews
2015-07-23 17:36
유엔여성기구-이대 공동 진행 여성리더 오픈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