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여름 녹음길은 총 19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보다 더 긴 203.88km에 달한다. 장소별로는 ▲공원 66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94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와 함께하는 녹음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190개 녹음길을 테마별로 분류했습니다. 각 특성에 맞게 골라 걸으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을 걷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을걸어보시면 좋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를 거닐며 600년 이상의 찬란한 서울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로는 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와 와룡공원, 응봉근린공원이 바로 그 대표적인 길이다. <남산공원 남측순환로>는 아름드리 왕벚나무 터널이 조성되어 도심한복판이지만 마치 숲 속에 온 듯 색다른 경치를 느낄 수 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아 등 아름드리 나무가 펼쳐지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나무가 주는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효자로와 세검정사거리를 시작으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하면 팔각정에 도달할 수 있고, 팔각정은 높은 고도의 영향으로 기온이 지상보다 1~2℃ 낮아 한여름 밤을 즐기기기에 그만이다. 더 많은 길을 보고 싶다면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서울여름 테마별 녹음길 190선 공개
sdmnews
2015-07-23 17:27
관악구 문성로 녹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