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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 장숙이 의원(신촌·충현·천연·북아현동)
sdmnews
2015-07-17 09:27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거동 불편자 대책마련을
장숙이 의원(신촌·충현·천연·북아현동)

보건소는 구민 질병예방을 위한 1차 예방기관이다. 보건소 업무가 소홀해지면 국가 혼란이 초래되고 구민건강이 위협을 받게 된다. 중동호흡기 증후근 메르스로 인해 대한민국 보건을 위한 작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보건소는 위생과를 포함 4개과 15개팀으로 보건소장 포함 정원 100명 전체 예산의 4.8%라는 낮은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간제 및 기간제 근로자 66명이 일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으로 우리 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구는 만 65세 이상 노약자를 위해 세균성 폐렴,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거동불편자와 장애인들에 대해 어떻게 예방할지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다. 서대문에는 만 6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1~2급 장애인이 1596명 있다. 또 중풍이나 파킨슨 질환과 치매로 보행이 어려운 분들도 있다. 그러나 등록장애인이 아니면 1회 7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구급차를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보호자를 동반해 접종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보건소에 전화하면 접종할 수 없다고 거절 당한 거동불편주민은 총 3747명이다. 65세 이상 68% 접종이라는 수치상 통계에 그치지 말고 신체 약자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 문석진 구청장 답변

보행약자, 특히 65에 이상 대상자 외에도 65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인 경우 장애인 등 보행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는 지적에는 분명히 공감한다. 지적하신대로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 참고로 지난해까지는 동별로 일정장소에 모여 한꺼번에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이 확대돼 누구나 인근 병원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판정자가 606명으로 1등급 223명, 2등급 383명으로 대부분 요양시설에 입소한 상태로 시설을 방문해 접종하도록 하겠다. 또 자택 어르신도 보건보 방문 진료팀이 10월부터 11월 사이 순회하면서 접종을 실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