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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 이진삼 의원 (신촌·충현·천연·북아현동)
sdmnews
2015-07-17 09:22
북아현동 화재, 골목길 좁아 참가 커질뻔, 대책필요
이진삼 의원 (신촌·충현·천연·북아현동)

지난 6월 6일 새벽 2시10분 충현동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주택으로 번지면서 18명이 대피하고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로 5가구에 이재민 18명이 발생했다. 선화어린이집과 연결된 이 곳은 골목이 좁아 응급상황시 긴급차량이 들어오기 어렵다. 또 화재현장과 불과 2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위험물인 가스통이 외부로 설치돼 있었다. 화재당일 구청장께서는 미국출장 중으로 부구청장 주제로 대책회의를 여는 등 긴급 조치를 했으나 구청이 이재민에게 보여준 대책은 실망스러웠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보듬어 줘야 함에도 이재민에 상처주는 말을 해 학생 한명이 이를 녹음해 직접 들려주기까지 했다. 구가 이런 상황에 적절히 매뉴얼대로 잘 대처해주기를 바란다. 또 현장에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통 3개를 안전지대로 치운 의인이 있었다. 이 분을 표창할 계획은 없는가?

□ 문석진 구청장 답변

충현동 화재사건 당시 바로 부구청장 주제하에 대책회의를 열었고, 이재민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현동 주민센터에 이재민 임시 수용시설을 마련했다. 또 생필품도 공급했으나 피해주민들은 주거보상을 요구했다. 또 통상적으로 화재 발생시에는 본인이 우선 피난시설로 갈 수 있는 분들은 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구에서는 동주민센터 보다 노인정이 더 편하게 있을수 있어 통장님을 통해 비어있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하지만 화재 발생을 책임지라는 요구에는 구가 대응 하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임대아파트문제다. 이재민 중 3세대는 임대아파트 신청을 마쳐 입주절차가 진행중인 사항으로 불행중 다행이라고 본다. 그러나 한 세대는 임대아파트 입주 조건이 안돼 소유자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받아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불법주차문제로 어려운 도로사정 등이 구가 해결하기 참 어렵다. 단속하면 해당주민은 『어려운 사람들은 차도 못세우냐?』고 항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안전이 중요하므로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좀더 철저하게 단속하겠고, 의원님들도 이 부분은 공감하고 동의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