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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흥 시인 5번째 시집 ‘당신의 텃밭’ 출간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7-15 18:51
‘당신의 텃밭
이강흥 시인
이강흥 서대문문인협회장(홍은2동)이 5번째 시집 당신의 텃밭(문학의식)을 출간했다. 사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에서 자연으로 달리고 싶은 심정을 담은 글이다. 이 회장은 시인의 말을 통해『세속의 아픔이 바람처럼 스치는 사이 사계절이 어느덧 나하고는 상관 없이 그냥 떠난다. 허무한 것 같아도 이것이 인생이다. 인간이 삶을 가꾸어가듯이 내 시 또한 늘 부족하다. 사는 동안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심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50년째 서대문에서 살고 있으며 앞서 계간 문학의식을 통해 등단했다. 이강흥 회장은『자연이 보여주고 말해 주는 것을 다만 나는 글로 옮길 뿐 이라』면서『매일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엉켜있던 하루를 그리움으로 바라보며 생각해온 습관 덕에 늘 시를 쓸 수 있었다』면서 『가슴의 떨림이 시상으로 떠오르면 어떻게 들려줄지 고민한다. 마음에 와닿는 언어를 정확한 뜻으로 사용하려고 애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하고 목마른 시대에 사람들마다 마음속에 각자의 텃밭을 통해 메마른 마음을 일깨우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세계 한인작가연합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자연과 연애, 노인의 성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저서로는 「나는 또 수작을 건다」, 「이제 말을 하라」, 「가려진 세상」 등이 있으며 논문 「이 시대 노인으로 산다는 것에 관한 탐색적 연구: 노인의 성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