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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내 중국인 발길 뚝~ 관광판매점 개점 휴업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7-15 12:08
업체관계자 “메르스 여파 천재지변 수준 위기”
주민들 “관광버스 무단주차, 매연 사라져 좋다”
홍은동에 위치한 중국인 대상 쇼핑몰이다. 개점은 했지만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다. 인근 또다른 없체는 아예 문을 닫은채 휴업중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서대문지역으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던 관광버스가 한달째 자취를 감췄다.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운행을 중단하면서 도심에서 거의 실종되다 시피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출퇴근 시간에 도심 도로를 점령했던 관광버스가 크게 줄어들면서 교통이 원활해졌다』고 설명하면서도 관광객 감소가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질까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마포, 서대문 인근의 주민들은 『집 앞 도로변을 막아서던 관광버스가 사라지니 아침 늦게 까지 이어지던 차막힘이 사라져서 좋다. 횡단보도이나 커브길에 주차하고,고 불법유턴을 하는 차들로 늘 사고 위험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예전모습을 찾은 것 같다』며 반기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중동호흡기 증후군 여파로  관내 중국인 대상 관광업체가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중국인 대상 업소들은 직원들에게 두 달간 무급휴가 후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등 메르스 여파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최대 규모의 중국인 대상 관광업체 화창토산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파동으로 인한 중국관광 중단은 천재지변에 가까운 업계 재앙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계자들은 외국인 관광이 다시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
신촌 등지에 마스크를 낀 채 쇼핑을 즐기던 중국인 관광객은 확진자가 중국에 입국했다는 보도 이후 뚝 끊겼다. 중국 언론은 연일 감염병 관리 대책이 전무한 한국을 비난하는 보도를 계속하며 여론몰이를 해왔다.

한편 인천시는 꾸준한 협조공문을 통해 중국에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임을 알리는 홍보를 펼쳐온 결과 7일 중국관광객 방문이 재개 됐다. 서대문구 업체 관계자 역시 조속히 관광이 재개되길 희망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