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교육이 6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서대문구는「열리는 신촌, 공유·공생 대학 문화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에 선정돼 신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촌도시재생아카데미는 신촌동 자치회관에서 매주 토요일에 신촌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및 주민 중심의 재생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실습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 학생, 상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6주간 교육 과정을 통해 신촌의 주거, 경제, 문화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주거환경, 경제, 문화재생 사례를 eme고, 신촌 내 이슈에 관한 해결과정을 배운 뒤 자율 토론, 마을탐방, 그룹토의, 사업구상 등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간다.
20일 시작한 1차 아카데미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며 11월까지 2, 3차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시간에는 주민협의체 회원과 일반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도시 재생이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함께하는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공동체 및 주민참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은 직접 사업구상안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제기되는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한다.
(문의 지역활성화과 330-1177·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 3140-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