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2차 이사회를 가진 서대문구 상공회는 이사회가 진행된 구청 대회의실을 찾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상공인들의 문제는 논의했다.
백국인 서대문구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무원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청의 문턱을 낮춰 진정한 목민관의 역할을 해주신것과 더불어 상공회 발전을 위해 오늘의 간담회를 마련해 주신 구청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도 이에 『현재는 경제가 화두이며 매우 중요한 때인 만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류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또 대를 이어 잘 살기 위해서는 기업의 철학도 필요한데 이번 수재민을 위해 서대문구상공회 신영숙 부회장께서 많은 옷을 지원해 주신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서대문구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상공회에서도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역일꾼들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서는 연희동 음식문화 거리 문제와 서대문구와 상공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방안 등에 대한 질문과 응답이 진행됐다.
Q 민한홍 이사 : 우리구가 타구에 비해 소통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부분은 어떤 것이며, 내년 역점사업은 무엇이며 연희동 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
A: 문석진 구청장 : 먼저 소통이 좀 어려운 곳으로는 북아현3뉴타운 구역을 들 수 잇다. 구정의 사업추진방향과 조합이 원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이 절충하고 대화해 갈 계획이다. 내년 역점사업으로는 복지와 관련,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중증장애인도 지원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연희동은 자연스럽게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돼 주택들이 점점 바뀌고 있다. 이에따른 민원도 있지만 우리구는 이 곳에 문화와 예술인이 모일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연희동이 상업건물 형태로 바뀌지 않도록 하는 한편 점심시간대만큼은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부분의 민원도 있어 장기적으로는 일정한 공간을 상인들이 공동으로 사서 공동체 형태로 주차장을 운영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Q 이동거 부회장 : 서대문구와 상공회와 서대문구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서대문구가 위탁하거나 부탁할 사업은 없는지 궁금하다. 또 지난 비로 골목길 파손이 심각한데 이에대한 보수를 부탁드린다.
A: 문석진 구청장 : 모든 사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상공회의 요청이 있다면 무엇이든 응할 준비가 돼 있다. 우선 도움을 요청할 사업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100가정 보듬기 및 장애인 보듬기 사업과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하게 많다. 또 구인, 구직 채용을 서대문구민위주로 해알라는 부탁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
비가 많이 와서 현재 도로들이 파손이 많이 됐으며 전반적으로 보수 하기 위해 서울시에 보조금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Q 권태환 이사 :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구로나 금천, 영등포 등은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 있고 강서구도 오피스 빌딩이 있어 세수 확보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서대문에서도 아파트형 공장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 달라.
A: 문석진 구청장 : 좋은 의견이다. 우선 3종 주거지역의 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여건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지를 찾고 있지만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Q 김재연 이사 : 아파트형 공장은 오래전부터 요청이 있어 왔지만 부지확보가 어려워 빠른 시행이 어려운곳같다.
대신 제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서대문의 생산업체들을 위한 배려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A: 문석진 구청장 : 우리구 업체들이 제조하는 물품들을 구입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막상 구매할 수 있는 품목들이 많지 않다. 그러나 김재연 사장님이 제조하시는 손소독기 등은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다고 본다. 상공회 측에서 생산중인 품목목록을 만들어 주신다면 적극 검토하겠다.
Q 장성만 부회장 : 북아현고가는 언제 철거되는지 궁금하다. 또 가구단지 활성화를 위해 아치를 만들어 주었는데 관리가 안돼 노후화돼서 흉물스러워졌다. 이에대한 교체를 요청드리고 싶다.
또 장애인복지관이 북아현동 인근에 있는데 시설이 부족한상태다. 뉴타운 재개발시 복지관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가?
A: 문석진 구청장 : 북아현 고가는 내년쯤 서울시가 철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가구단지 조형물이 노후화 돼 철거를 검토중이다. 현재의 조영물은 너무 조악한데 비해 금액은 3억원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당초 용역업체가 수의계약해서 제작해 감사도 제대로 받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이유로 조형물을 철거하려 했으나 가구단지측에서 반대해 철거를 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현재의 조형물을 수리하는 것도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남가좌동의 가재상도 잘못 세워진 것이어서 주민들의 요청이 있다면 철거를 할 것이다. 또 뉴타운 구역 내 복지시설이 있기 때문에 확인한 후 복지시설을 들어올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정리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