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대학위탁사업 예산 지원해놓고도 못챙겨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7-03 17:01
“이대복지관→서대문 이대복지관으로 바꿔라”
서대문구의회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서 지적

서대문구의 관내 대학 위탁사업이 지나치게 많은데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에서 복지문화국 소속 보고에서 박상홍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 발굴지원사업등이 민간이전 위탁사업으로 중복운영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후 『이대복지관의 기능보강사업을 시비로 지원하는가 하면 구비 역시 지원되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 서대문이 명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대학이 위탁운영중인 복지관에 서대문을 꼭 집어 넣을것』을 주문했다.

김혜미 행정복지 위원 역시 『현재 행정복지위 소속 서대문 관내 대학 위탁사업은 13개로 이중 연세대학이 4개, 이화여자대학교가 7개, 명지대학이 2개의 사업을 운영중이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주민의 평생교육을 이끌겠다는 명목하에 오히려 지자체의 예산을 받아 부대사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이에대한 자치단체의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사회취약계층 발굴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이전사업 예산에 대해 장숙이 의원은 『지난해 결산에서도 예산이 남아 5000여만원의 예산을 줄인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 또 예산이 남았다. 국비가 절반이고 나머지가 구비와 시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라 할 지라도 자꾸 예산을 남기는 것은 주무부서가 일을 안했다는 의미』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복지정책과측은 『상반기에 집행돼야할 예산이 세월호 행사 취소 등으로 남았다. 또 제공기관의 발굴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으나 위원들은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상홍 위원장은 또 자원봉사 지원 품목이 12개로 나뉘어 있다. 6개 품목으로 줄여서 집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