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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속 13일 공무원 시험 진행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6-26 09:38
서대문 6개 중·고등학교 5099명 응시
서대문구 사전 방역, 소방서 모니터링 강화
서울시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서대문구는 시험장으로 이용될 학교 6곳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했다.

전국이 메르스로 인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3만명이 응모하는 2015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지난 13일 연희·명지·인왕중, 명지·한성·이대부고 등 6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시험에는 총 13만33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2284명을 선발, 56.9: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만여명의 응시자중 서대문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 대상자는 5099명으로 6개교 본부 5실과 시험실 171실 등 176개실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 전인 12일 시험이 치러질 학교를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또 서대문구 주민자치국장을 본부장으로 행정지원과를 관리책임관으로 지원해 본부요원 177명 시험감독관 368명이 참여했다.

서대문소방서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운영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자가격리자 등이 시험장에 접근할 수 없도록 했으며 수험생들의 불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대상자 모니터링을 강화, 사전에 주의를 안내했다.
전 시험장별 수험생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비치했으며 ▲ 시험당일 안전한 시험장 관리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시험 입실 전 의무적 손소독과 발열체크 후, 간호 인력의 별도 진단을 통해 입실여부를 판단했다. 특히 시험 중 발열이나 기침 등 위험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의 명단을 실시간 확보해 시험장의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