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미국 조지아주 에덴스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한 사전교류를 마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서대문구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권으로 국제교류영역을 확장시키게 된다.
지난 15일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는 서대문구와 에덴스시 간 MOU 추진 사전설명회를 구의회 1층 강당에서 열어 구의원 및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들에게 추진 배경과 도시의 특성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지원과는 『에덴스시는 조지아 대학교가 주축이 된 교육 문화 도시로 서대문구와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또한 물 축제와 자전거경주대회, 전설적인 록밴드 R.E.M 의 고장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협약추진은 서울시 및 전국시도지사 협의회가 조지아 대학교 칼 빈슨 정부연구소에서 공무원 정책연수 등 리더쉽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인연이 됐다.
또 관내 연세대학교와 인근 서강대학교가 조지아대와 자매대학으로 학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민간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져 온 점도 교류의 매개가 됐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양측 관계자는 사전 교류를 통해 각 도시 정보를 검토하고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대문구와 미국 에덴스시는 교육 ,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공무원 및 민간부분 지도자를 위한 리더쉽 교류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며 기업 활동 촉진 등에 관한 정보 교환, 자원교류 협력에 나서게 된다.
오남희 행정지원과장은 『현재 우리구 국제 자매결연 도시는 아시아권의 중국해전구와 일본 스미다구 2개 도시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미주권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표축제 참여, 문화 체험, 경제교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