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5월, 청소년‘꿈’에 한발 다가서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6-01 14:59
제3회 진로박람회 ‘마을을 탐하다’ 1800명 참여 성황
10개 학교 71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서대문사람들 ‘나만의 신문만들기’ 80명 참여
2015 청소년 진로박람회 ‘마을을 탐하다’에 참여한 ‘나만의 신문만들기’ 참가 중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신문을 들어 보였다. 이날 6개 학교 학생 80여명이 신문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창간호를 만들었다.

내년부터 예정된 자율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 22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진행된 제3회 청소년 진로박람회 「마을을 탐(探)하다」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끌어 냈다.

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 집(관장 박찬열)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센터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세번째 진로박람회에는 관내 총 10개 중학교 1800여명이 참가했으며 자유체험부스 27개와 사전예약부스 44개 등 총 71개 부스가 꾸려졌다.
자유체험부스로는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의 경찰관 및 경호원 체험을 비롯해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조향 체험, 해군과 공군체험 및 (주)오티비크레이티브즈의 「신나게 즐기면서 광고하기, 사인스피닝체험」 등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향한 부스들이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꾸려졌다.

사전예약 부스에서는 서대문사람들 신문사의 「나만의 신문만들기」부스를 비롯해 메리우드협동조합의 「뚝딱뚝딱 즐거운 목공 DIY체험교실」, 서대문구 약사회이 약사 체험, 극단 불꽃의 「나도 연극 배우가 될 수 있다」와 네트워크 욤욤 소담의 「자연에서 얻는 피부휴식-천연비누, 화장품 제조」 등의 44개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 체험과 더불어 진로 상담을 받았다.
「나만의 신문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신문을 만드는 경험이 재미있었다』면서 『잘 보관해 두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는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 관심을 이끌어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 학교 진로담당 교사는 『내년부터 자율학기제가 전면시행된다. 예산도 부족하고, 정보도 없어 학생들에게 어떤 진로 체험을 시켜야 할지 막막했는데 서대문에 좋은 체험 박람회가 있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지난해 여헝가족부가 선정한 「최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 서대문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서대문진로직업센터는 다양한 진로 지도와 함께  사진 동아리 「홍채」, 신문동아리 「알짜배기」 등 직업과 연계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