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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 4구역, 녹지일부 자전거 도로로 변경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5-26 10:17
서울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따라
백조아파트 공공용지 2개 택지로 분할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재울 4구역 투시도

가재울 4구역내 녹지 일부가 자전거 도로로 변경된다. 또 백조아파트가 위치했던 공공용지를 원활한 토지이용계획을 위해 면적 변경없이 분할하는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 의견청취안에 대해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들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가재울 4구역은 아파트 61개동 4500세대가 입주하게 될 예정으로 서울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전거 도로 시설을 위해 경관녹지 일부를 도로로 변경하는 안건 등을 서대문구가 구의회에 의견청취안으로 상정한 것.
서대문구는 『2014년 가재울 3구역 역시 경관녹지를 도로로 변경한 바 있다』고 설명한 뒤 이와함께 『현재 남가좌동 래미안 2차 아파트 앞 도로는 폐쇄 후 공원이 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민원에 도로를 존치한 채 공원 면적을 축소하는 내용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 백조아파트 부지를 앞으로 원활한 활용을 위해 공공공지 1,2로 나누어 구분하고, 사회복지회관 등 2곳의 인접대지에 차량 진출입을 위한 소로 2개소를 신설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은 『단시간에 검토하기엔 자료가 너무도 부실하다. 의견청취안은 반드시 구의회에서 청취 후 토론을 거쳐야 하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관례상 거치는 과정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김순길 의원도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녹지를 축소하고 도로를 기존대로 둔다는 것이 가재울 4구역 입주자들이 원하는 바인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뒤 『공람공고와 몇일 간격으로 의견청취안을 올리는 것 자체가 무리한 진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의견청취안에 대한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