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친구와 함께 즐거운 걷기 마당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5-13 15:08
민간어린이집,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각종 체험 및 인형극 관람 진행
즐거운 걷기마당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이 출발전에 몸풀기 댄스를 귀엽게 추고 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연가교 일대 도로는 노란 버스들로 일시 마비됐다.
서대문구 민간어린이집 환경사랑 걷기 한마당이  홍제천 연가교~홍연2교 일대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대신, 아이사랑, 독립문 등 20여개 민간어린이집은 인형극 관람과 걷기 및 체험 행사를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연가교 둔치에 모인 어린이들은 진행자의 유도로 몸풀기 댄스 및 체조를 실시하고 기념식에 참여했다. 걷기 코스인 연가교~홍연 2교 일대에는 어린이 타투, 볼풀공, 자연낙서판, 신나는 물총, 풍선길 걷기 등 10여개 체험부스가 설치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걷기에 즐겁게 참여토록 유도했다.

서대문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김성주 회장은 『 65개 회원사 중 개방형 어린이집 등에 적극 참여해 온 20여개 어린이집이 연합, 학부모를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교육과정이나 배식에 부모가 직접 참여해 보고 느끼면서 상호 신뢰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은 『단체 야외활동을 하게 돼 즐거울 것이다. 추억도 쌓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은 『23개월된 아들을 둔 부모로서 같은 지역 어린이들을 만나서 반갑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 뒤에 설치한 백드롭이 강한 바람에 넘어질 뻔 하거나 진행요원의 안전 지도를 무시한 일부 자전거가 행사장을 지나 안전사고가 우려되기도 했다.
또 미꾸라지 체험 후 손 닦을만한 시설이 없고 미꾸라지가 방치됐던 점 등은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