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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커플런 신촌 연세로에서 열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5-13 14:49
차없는 거리 활용 커플마라톤, 프리마켓
유료 예매 123쌍 환불요청, 행사 진행 아쉬움남겨
도심속 커플 야외행사인 커플런을 마친 후 성시경 제이베밋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2일 주말 차없는 거리가 운영중인 신촌 연세로에서는 3000여명의 커플들이 달리기에 도전,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도심속 달달한 이색 달리기를 컨셉으로 진행한 2015년 제 2회  커플런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밤10시까지 진행됐다.

세상을 바꾸는 소설아이디어뱅크를 표방하는 청년문화기획단체 무언가와 러브 블러썸이 주관하고 서대문구청, 이화여대, 신촌대학교, 신촌방송국이 후원했다.
아이스워치와 서머스이브, 스텔라 리얼, 태양의 마테차가 물품과 경품 등을 협찬했고 스튜디오 아트스트가 디자인을 맡았다.
제 2회 커플런 행사는 1커플당 5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입장료에도 불구 1500쌍이 사전 예매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무언가 관계자는 두 번째 커플런 행사의 장소로 신촌 연세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획자들이 거주하고 주로 생활하는 곳이 연세로인데다 차없는 거리가 운영돼 행사하기가 좋은 곳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몸풀기 댄스를 마치고 연세로 명물거리 쉼터에서 출발한 이들은 신촌기차역과 이화여대 캠퍼스를 거쳐 이화여대 ECC앞을 종착점으로 달리기를 진행했다.

정해진 커플런 트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행사장 곳곳에는 서포터즈가 배치돼 진행을 도왔다.
메인행사인 커플런외에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예술작품이 판매된 프리마켓, 저렴하게 허기를 채울수 있는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됐으며 행사를 후원한 코카콜라 등에서 제공한 음료와 아이스워치에서 경품 후원을 진행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또 2부 행사로 성시경과 제이래빗 등이 출연한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돼 온종일 도심속 봄 축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커플런 행사 진행장으로 알려진 이화여대 ECC 광장 대여가 뒤늦게 결정돼 달리기 코스 공지가 늦어지는 등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어 유료입장객중 123쌍이 환불을 요청하는 등 행사 진행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대해 행사 관계자는 『 1회 행사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으나 신촌과 서대문의 안산을 연계해 진행하려던 초기의 계획이 안전상의 문제로 차질을 빚으면서 행사 운영이 매끄럽지 못햇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올해 여름 진행될 물총축제 참여티켓을 커플런 행사에 끝까지 참여한 1100쌍에게 지원하겠다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