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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나무 병충해 방지 비상
sdmnews
2015-05-13 14:17
고온현상 탓 개나리 잎벌과 진딧물기승
연희동 임광아파트앞 개나리잎벌레과 진딧물들이 살구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있다.

지난 4월 말 일시적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기온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면서 관내 수목관리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연희동 임광아파트 정문 양쪽 인도의 녹지대에 살구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매년 꽃과 열매를 피워왔으나 올해는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을 유심히 살핀 한 주민은 가지마다 흰벌레와 진딧물이 빼곡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 제보를 전했다.

구청 푸른도시과 생태팀은 이 사실을 접수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생태팀 담당자는 『담장안  사유지의 수목 소독은 개인이 실시해야하지만 도로변 등 공공장소에 위치한 나무들은 민원이 발생하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설명했다.
벌레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기온상승을 이유로 꼽으면서 『온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수목에 벌레가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방역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없어지고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 생기는 것을 반복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나무들에 발생한 벌레에 대해 푸른도시과는 개나리 잎벌과 진딧물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청 앞 정류소에 나무를 대거 벌목한 것은  토사유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띠녹지에 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투입함에도 관리가 안 되는 부분 역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