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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무상급식 4년간 안정적 성장세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5-06 14:34
시구 매칭 친환경 비중도 높아져
유아 300원, 고등학교 우수축산물 지원

지난 2011년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한지 4년이 흘렀다. 최근 경남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과 충암고 급식 검열 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은그리 유쾌하지 않다.
무상의무 교육에 이어 「급식도 교육」이라는 명제하에 밥으로 차별하지 않는 교육환경은 어느정도 안정돼 왔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급식재료비를 자치구중 가장 최초로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상 급식을 시행을 시작했다.
2011년 시행 첫 해에는 관내 공립 초등학교 14곳에 1~4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행됐고 대상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급식에 대한 예산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지원을 입법 예고하고 지원 대상을 중학교로 확대해 왔다. 무상급식을 지원하지 않는 중학교 일부 학년에는 196원을, 고등학교에는 212원을 지원해오다 중학교 전학년으로 무상급식이 확대된 지난해부터는 친환경급식재료비를 따로 지원중이다.
초중학교 무상 급식 지원 단가는 초등학생 1인당 2580원 중학생 3250원으로, 친환경급식 지원은 개인당 40원씩의 단가 차액을 현재까지 지원 중이다.

서대문구의 무상 급식 예산은 2011년 18억487만2000원으로 시작  2014년에는 27억 3322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무상급식 예산은 2011년 첫해는 1~3학년은 교육청이 지원하고 4학년만 서대문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 2012년부터는 교육청:시: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14개 공립초등학교 1~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상급식은 이듬해 초등학교 5,6학년과 13개 중학교 1학년으로 확대되면서  22억 583만원(전년대비△4억원) 2013년에는 중학생 2학년까지 확대되면서 23억 5639만원(전년대비△1억5000만원), 지난해부터는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이 시행, 27억3322만원(전년대비 △3억7000만원)규모로 성장해 총 1만9770명의 학생들의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서울시와 매칭 해 유기농쌀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당 749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무상 급식 지원 예산 규모로만 볼 때 10억2298만원에서  24억 8532만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친환경 식재료 지원이 당초 8억원 규모에서 4년만에 2억 4000만원 규모로 감소한데 대해  관계자는 『무상급식이 확대시행 되면서 무상급식이 아닌 대상자에 식재료를 지원하던 예산이 무상 급식에 포함되면서 친환경 식재료 지원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전체 지원액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의 무상급식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실제 예산은 줄어들었으나 수혜 학생의 비중은 증가했다.
친환경 식재료 구입을 25개 자치구중 가장 우선해 시행하는가 하면  2012년말부터 서울시내 자치구 중 발 빠르게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조례를 지정해 운영중인 점 등은 타구에 앞서고 있다.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는 급식 심의원회를 조직해 각종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김치 공동구매, 급식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신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텃밭가구기와 장담그기 교육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학생들의 이래를 높이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