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박재근, 법명 현성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4일 서대문구청 6층 강당에서 제 9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민주평통은 대북 통일정책과 남북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평화 통일기반 구축,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교실을 열었다.
대행 단체장인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과 한운섭 수석부회장, 정재연 부회장, 최혜숙 부회장, 최재숙 총무와 자문위원 다수가 교육에 참여했다.
박재근 회장을 대신해 한운섭 수석부회장은 『바람직한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시민교실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지식을 쌓고 향후 다리역할을 해줄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최근 억울한 일을 겪은 정의원이 무죄판결 후 국가배상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정치인들의 희생과 정직,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라며 『평통 위원들의 봉사정신이 통일담론을 이끌 것』이라고 인사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정치가 점점 악화되는 이유는 양당체제에서 잘한 쪽보다 못한 쪽을 심판하는 구조인데다 권력이 국민이 아닌 공천권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내가 호남 출신이라 반갑다는 분을 만났는데 전혀 고맙지 않았다. 남북 통일에 앞서 남한 통일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간사를 맡은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통일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인 김정원 강사가 「북한 3대 독재체제의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북한 내부 특이 동향과 통일 준비 과제」를 교육 했다. 또 최근 북한소식과 대북정책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통일퀴즈 맞추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아울러 참석자들로부터 「한 줄 통일 생각」에 관한 발표를 듣고 시상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