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한번의 실수로 미래 꿈까지 접을수 없다
sdmnews
2011-08-22 16:23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수강명령 청소년대상 정우성 진행
진로탐색 기회 제공위해 파티쉐 바리스타 체험
사군자 기질 검사 등 ‘나’를 돌아보는 시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가 주최한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
파티쉐 체험중인 한 청소년.
학교에서 꿈을 키울 나이에 법을 어겨 보호관찰소 수강명령을 받아야 하는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강명령이란 유죄가 인정된 의존성 중독성 범죄자를 교도소 등에 구금하는 대신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하면서 일정시간 보호관찰소 또는 보호관찰소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에서는 서울서부보호관찰소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 19명에게 사회성 향상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정말 우리는 성공할 거야」(이하 정우성)를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사군자 기질검사, 문제해결 유형알아보기 등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바리스타 및 파티쉐 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또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내의 노인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의 봉투붙이기, 의류마무리·포장 등의 작업지원을 통한 나눔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절도범죄로 인해 수강명령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양(17세)은 『사군자기질검사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파티쉐와 바리스타 체험은 내손으로 빵과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윤귀선 관장은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은 보통 불우한 가정환경속에서 성장하여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인정을 받아 본 경험과 문화·사회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하다』며 『앞으로도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