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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시장 골목시장 육성사업 선정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4-23 14:08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간 최대 6억원 지원
고객쉼터, 특화제품 개발, 상인교육 진행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시장에 선정된 인왕시장 전경. 이번 사업은 인왕시장 상인회가 주도해 진행해 총 6억원이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왕시장 상인회 이재석 회장.

인왕 시장이 골목시장에 선정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대 6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더 나은 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갈 전망이다.

인왕시장상인회는 지난 4월초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 시장을 역사와 문화가 담긴 신선시장으로 가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진 정두원 의원실은 『인왕시장의 풍부한 아이디어가 밑받침이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포방터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방안도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4년간 인왕시장은 산지직송거래 원칙을 지켜오면서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이 저렴하고 신선한(신선) 장점을 활용, 브랜드가치를 신선시장「신선(新鮮)이 사는  전통시장」으로 정했다.
앞으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등산객을 위한 서비스 확충 및 고객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홍제역 1번 출구와 인접, 인근 인왕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 주변 콘텐츠를 개발해 접목시켜나간다. 현재 인왕시장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점포대학을 통해 상인 교육을 진행중이다.
웃음 치료는 물론 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매주 4일간 실시, 상인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인왕시장상인회 이재석회장은 『시장이 대형주차장과 서비스 등으로 무장한 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상인들의 변화뿐이라고 생각 한다. 아무리 좋은 지원과 제도도 판매자가 소화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라면서『앞으로 특화제품 개발, 점포별 상인교육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야시장 운영 및 지원, 등산객들을 위한 발마사지 서비스, 먹거리 다양화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2인가족의 증가로 제품 소포장을 개발, 1000원부터~3000원단위의 소규모 제품 판매를 진행해나간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소한 인왕시장배송센터는 현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왕시장에서 반경 2km이내 3만원 이상 구매자만 가능해 홍은, 홍제, 일부 남가좌동인근까지만 배송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그보다 적은 금액을 구매해도 요청하면 배송해준다.
한편 지난 22일 정두언 의원은 인왕시장 상인들과 함께 점포대학 웃음치료 강좌에 참석해 최근 발의한 신용카드 수수료 관련 개정안에 대해 설명,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