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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간병 부담 줄어든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4-23 13:52
보험공단, 포괄간호 시범사업 100개 목표
하루 5000원 부담 24시간 간호인력 가동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는 지난 13일 지역언론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추진 등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석추 지사장은 본지와 서대문자치신문, 서부신문, 서대문신문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연치료프로그램 건강보험 지원 4대 중증질환 의료보험 보장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추진 등을 소개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경제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125항목, 올해 203항목에 대한 급여를 확대해 나간다. 2016년에는 총 628항목에 달하는 모든 중증질환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될 예정이다.
이어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등 3대 비급여를 개선해 나간다. 세브란스병원  기준 80%수준에 달하는 선택진료를 단계적으로 축소한 후 건강보험을 적용해나가며 일반병상을 확대해 불가피한 상급병실 이용을 줄이고 간병 부담 없는 포괄간호서비스를 개발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괄적 간호서비스는 보험공단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 시범사업
참여기관 10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병원장, 간호부장을 대상으로 시범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해 나간다.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해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병원은 사설간병인이나 보호자 대신 늘어난 간호인력을 통해 간병을 진행해 나간다.

김석추 서대문지사장은 『포괄간호서비스가 확대되면 환자들은 하루 5000원만 부담하면 24시간 간병을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병원보다는 의료보험 수급자들의 반응이 더욱 좋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장은『현재 28개 병원이 시범사업에 참여 중으로 서울에서는 서울의료원, 적십자 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목동힘찬 병원, 삼육서울병원 등 5개 병원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
의료기관에 금연치료를 신청자에는 12주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및 금연보조제 비용을 연간 2번까지 지원한다. 단, 예정 진료일로부터 1주 이내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 금연치료 참여 중단으로 간주, 1번의 지원을 중지한다. 이밖에도 보험공단은 치매검사 건강보험 적용, 장애인 보장구 품목확대 및 수리비용지원, 초음파 보험 적용 등 연령대별 다양한 보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