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외식업 중앙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서용석)의 제 50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문석진 구청장과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지역위원장과 이준영 보건소장,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 서초·노원· 중구 등 지회장 다수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용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원산지 표시의무를 시행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힘을 합쳐 나가자』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의 총회를 축하드린다. 구는 제재, 규제보다는 지원하는 입장에 서겠다』고 인사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수년간 못 뵈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최근 신용카드 채권매수 다각화해 경쟁을 통해 수수료를 낮추는 법안을 발의했다. 오늘 참석한 지회장님들 모두가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해 법안이 통과된다면 약 2조원 규모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조언, 박수를 받았다.
이성헌 위원장은 『8년간 국회에 있는 동안 정무위원회에 소속돼 카드수수료 관련 어려움을 잘 안다. 정 의원이 외식업 종사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안을 제출한 만큼 통과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촌에는 3000명의 외식업 종사자가 있다. 구는 상인들의 심층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잘 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집밥보다는 관내 여러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다 보니 여기 계신 분들 다수가 친숙하다.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카드수수료 인하다. 정 의원이 발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음식점을 37년 운영하면서 여당 국회의원이 정부가 보호해온 카드수수료의 맥을 짚어준 것은 처음이다. 압력을 행사하라는 힌트도 줘서 고맙다. 오늘은 외식업계의 생일인 셈이다. 어려움 속에도 희망이 생긴다』며 기뻐했다.
모범회원들에게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표창에 로타리 본가 이계승 회원이 수여했으며 모범 업소로 서대문구 위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명꼬기 김인숙 회원외 4명이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중앙회장 표창에 백년추어탕 김영미 회원 등 5명이 수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회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고파 위찬복 회원 외 4명이 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전체 대의원 156명중 131명이 참석해 성원된 2부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5년도 중요사업 계획안,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5년도 중앙회 대의원 선출 등 4개의 안건을 일괄심의해 통과시켰다.
외식업 중앙회는 카드매출 2억원 이하와 이상으로 구분되던 기존의 수수료 규정에서 2~3억원 구간을 신설, 2.0%의 수수료를 적용해 회원의 수수료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영업주 대상 마케팅 교육 실시, 외식업 대상 종합 공제 상 계발, 식자재 유통사업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구인난 해소를 위한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좋은 식단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회원들은 손성진 대표와 함께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총회를 마쳤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