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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균형발전촉진지구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최연희 기자
2006-05-26 11:43
지상 20층, 7층 1192평 규모, 2008년 완공 목표
업무·주택·문화·교육·의료시설로 활용
홍제2구역 도시관령정비게획의 정비계획결정안
건축물 용도계획도.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업무·의료시설 건물과 7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 아래 각각 지하5층의 주차장, 잡화 판매 시설이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된다.

홍제지구의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12월 30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내 전략사업구역 중 한곳인 홍제2구역을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로는 최초로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제2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결성과 사업시행자 선정이 가능해졌으며, 선정이 완료되면 정비계획 내용에 따라 바로 공사에 착수,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대문구 홍제동 294-50번지 일대 약 1192평의 면적으로, 지하 5층을 공유하는 지상 20층과 7층짜리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물의 용도는 주로 업무·주택·문화·교육·의료시설로 지정하되 오피스텔은 허용하지 않도록 지정돼 있다. 업무·주택시설이 각각 41%와 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교육·문화·의료시설 순이다. 주민유치 희망시설인 교육시설은 이면부에 별도의 건축물로 계획, 용도 분리에 의한 교육환경을 보호하도록 했다.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중 토지계획은 △인왕시장부지와 연계해 촉진지구 이미지 쇄신을 위한 커뮤니티 관련 복합기능 도입, △홍제고가철거 및 홍제천복원과 함께 교차로 소통개선 및 이면부 접근성 제고, △대상지 진입로변에 면적 524㎡의 공공공지 설치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홍제2구역은 서북권 교통의 요충지로 홍은사거리변에 입지해 있으며, 북측을 경계로 홍제천에 접해 있다.

따라서 현재 복원중인 홍제천 인접지에는 쌈지공원을 설치하고,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단지에서 홍제천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계획했다. 이 외에도 가각부 및 공공공지 인접 공개공지 설치, 지하철 3호선 역사와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간선도로 교차부의 입지적 잠재력에 비해 개발이 이뤄지지 않던 지역이었다』면서 『정비구역 지정으로 현재 노후화된 지역여건을 개선하고 도시환경을 쇄신할 수 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홍제천 복원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홍제2구역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가좌2구역도 가좌뉴타운 사업지구 중 처음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