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축구연합회의 2015년 첫 정규대회인 제39회 서대문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했다.
30대, 40대, 50대를 비롯해 미가입 동호인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구청장기 축구대회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우상호, 정두언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신원철, 문형주,조상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서대문구의회 이기수, 김호진, 황춘하, 이진삼, 이경선, 장숙이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서대문구축구연합회 차상현 회장 취임 후 치르는 첫 대회여서 내빈들의 기대가 컸다.
차상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휴일 이른 아침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이동준 회장님이 대회를 치르실때에는 비가 한차례도 오지 않았는데 오늘 첫 대회에 비소식이 전해져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하다. 모든 참가 동호인들 모두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미가입 축구동호인으로 강북삼성병원 축구팀이 참석했다. 다가오는 주말 안산에서 걷기대회를 여는데 강북삼성병원에서 7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경품으로 후원한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소개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날씨가 쌀쌀하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돼시라』고 축하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나도 운동을 잘한다. 내가 잘 하는 운동은 선거운동』이라고 말한 뒤 서대문축구의 파이팅을 외쳤다.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의장님의 부재로 인사말을 하게 됐다. 이런 기회가 잘 없다』면서 『생활축구연합회의 활성화와 회원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축구연합회 김안마 조직부회장은 『서대문의 열정이 대단하다.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멋지고 보람찬 대회가 되길 바라며, 모든 준비를 잘 해준 차회장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선수대표의 선서와 함께 입장식 상 수상이 진행됐다. 입장식 수상팀에는 트로피와 부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 입장상은 인왕축구회가 수상, 5연패를 달성했으며, 우수상 북가좌, 협동상 연가, 질서상에 홍연팀이 영광을 안았다. 미가입팀 화합 상에는 서대문구청 팀이 수상했다.
이어 내빈들의 사인이 담긴 시구행사와 함께 대회가 개회됐다. 대회는 4월 5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 외 인근 4개 보조구장에서 대회를 치른다.
대회 본선진출팀으로는 30대 인왕, 홍제, 홍은, 신촌, 40대 인왕, 홍2, 홍연, 신촌, 50대 명지, 홍제, 신촌, 인왕B팀이 각각 진출했으며, 미가입 팀으로는 강북삼성병원, 미루FC, YMCA팀이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