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상인과 주민을 중심으로 모인 가칭 「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7일부터 신촌 내방객 및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
서대문구가 3월 실시한 설문조사와 달리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설문을 조사한다는데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차없는 거리 시행 여부를 두고 설문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4월 중순경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와 차 없는 거리(도로폐쇄)시행의견>이라는 제하의 설문조사 10개 문항을 통해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와 차 없는 거리 시행후 신촌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곧 연세로를 365일 24시간 차 없는 거리,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려고 한다. 찬성하나? ▲토, 일요일 도로폐쇄 시행 후 공사이전과 이후에 장사와 매출액이 증가했는가? ▲토·일요일 오후 문화행사를 하고 있는데 만족하는가? 한달에 몇 번 행사가 좋다고 생각하는가? 등의 구체적인 문항을 작성해 설문답변자는 학생, 지역주민, 상인, 건물주, 직장인, 방문객 등으로 분류해 표기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3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설문조사를 홍보하면서 『서대문구와 서울시는 제발 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해오고 있다.
서울시도 보행자전용거리 전환 시행을 앞두고 의견을 묻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
서울시는 ▲신촌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보행자 전용거리(차없는 거리)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우선 물은 뒤 찬성자에게는 찬성이유를 반대자에게는 반대이유를 개별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 전용거리로 전환한다면 어떤 방식이 좋은지에 대해 ⓛ전일제 ②오후제(월~금 오전 버스통행, 오후에는 교통 통제, 토,일요일은 보행자 전용거리로 운영) ③주말제(일요일 오전~ 금요일 오전까지 버스통행, 금요일 오후~ 일요일 교통통제) ④기타안건 등으로 나뉘어 질문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