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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꿈”담은 첫 교육센터 개관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4-10 16:06
내일키움 직업센터 정원 30명 대상 미래 꿈 일궈
커피만들기, 제과 제빵, 재활용 카트리지 제작 교육
발달장애인들이 직업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잇는 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은 빵과 케이크 주문을 받고 있다.
내일키움직업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관식 현장.
테이프 커팅 장면

『내일의 뜻은 my job이기도 하지만 내일tomorrow이기도 하죠. 일을 갖게 된 장애인들이 미래의 꿈을 일구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시인 출신의 사회복지과 김성기 과장이 경과보고에 앞서 센터 이름 을 설명하자 객석에서 감탄이 흘러나온다.

서대문구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건립된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제빵, 바리스타, 재생카트리지 교체 등 3분야 직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개소식에는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정두언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대문갑 지역당원협의회 이성헌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홍길식 부의장, 서울시의회 새정치 민주연합 신원철 원내대표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센터는 당초 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이었던 김혜미 의원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장애인 센터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해 단독센터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국시비 6억원과 구비 8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총 401㎡의 면적에 지상2층 규모로 건물 2동이 가, 나동으로 나뉘어 각각 별도의 교육이 진행된다.

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는 직업교육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커피 만들기, 제과제빵, 재활용 토너카트리지 제작 등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주문을 통한 판매가 진행중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8명의 수강생 모집한 상태로 12명을 추가로 모집 중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스웨덴 속담을 구정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직업교육센터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 고 축하했다.

우상호 의원은『집 근처에 주택을 개조한 센터가 생겨 장애인 교육과 정서에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두언 의원은 『문 구청장 이야기를 들어보니 운영비가 부족하다고 들었다. 좋은 뜻으로 마련한 공간인 만큼 기업 후원을 유치해오겠다』라고 밝혔으며 이성헌 위원장 또한 『아이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장이 일시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후원금 확보에 함께 애쓰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김영호 위원장은 『장애자녀가 둔 지인이 장애인 복지혜택이 잘 구축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면서 『오늘 센터 개소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호 의장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5명 의원은 센터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한 지속적인 예산편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개소에 기여한 공로로 우상호 국회의원과 이광식 전 주민참여예산위원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운영 위탁을 맡은 사단법인 함께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 정지숙 회장은 『마치 개소식이 모금행사장 같은 분위기라 든든하고 기쁘다. 민간단체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았으니 열심히 운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약주문 323-0080)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