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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가정, 만혼 가정 등 총 4쌍 화촉 밝혀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4-03 10:49
21세기 한국사회봉사회, 46번째 무료합동결혼식
사진촬영, 드레스, 웨딩홀, 피로연 등 일체 지원
지난 28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진행된 21세기 봉사단의 46번째 무료합동 결혼식.
결혼식을 이어오고 있는 백련사 설산스님.

화려한 턱시도와 화사한 드레스를 차려입은 4쌍의 부부가 축복속에 뒤늦은 화촉을 밝혔다.
지난 28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웨딩홀에서 사단법인 21세기 한국사회봉사회(회장 설산스님)는 46번째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결혼이주가정 부부 등 4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해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미쳐 결혼식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무료로 결혼식을 개최해 온 21세한국사회봉사회원들은 결혼식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해당 가족, 친지와 봉사단원 등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21세기 한국사회봉사회원들은 구민회관을 대여하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피로연 등 결혼식 일체를 준비한데다 예식 당일 진행요원으로도 활약했으며 중구라이온스클럽과 일지스튜디오는 사진 촬영 등결혼식 진행을 후원해 예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혼례를 올린 부부는 총 4쌍으로 김병노·치리웅 부부 등 다문화부부 3쌍과 만혼부부 1쌍이다.

설산스님은 주례를 맡아 성혼한 부부들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배려하며 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고 결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턱시도를 차려입은 테너가수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을 축가로 선보이면서 결혼식의 막이 내렸다.
설산스님은 『주로 관내 주민에게 결혼식을 치러줬으나 올해는 인천, 경기도 등 전국 곳곳에서 10쌍을 접수 받았다. 일부는 취소하고 4쌍만이 혼례를 올리게 됐다』고 덧붙이면서 『결혼식을 미쳐 올리지 못한 부부들은 21세기한국사회봉사회로 문의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문의 303-0024~5)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