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선정돼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을 위한 운영을 시작한다.
당초 자치구 매칭비 5억원을 투입하면,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각각 7억 5000만원씩 총 15억을 매년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지구형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 했지만 우선지구형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담당자는 『구로 금천구처럼 기존에 혁신교육 시범운영을 해왔거나 방과후 학습센터 등 교육관련 허브가 있는 구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구는 뒤늦게 시작해 타구에 비해 교육주체가 부족하다. 올해 좀 더 발굴해 민관 거버넌스를 체계화 한 후 도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혁신지구형은 2년사업이지만 교육청이 내년에 15개구로 확산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도 덧붙였다.
우선지구형에 선정된 우리구는 2년간 시비 3억원을 매년 지원받게 되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교육청과 서울시, 서대문구, 주민, 학교의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민·관·학 공동체를 구축,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공공성을 전면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의 체계적 조직을 통해 학교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간다.
우선지구형 과제별 사업내용은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2000만원을 들여 교육현황 및 특성을 구축하고 매월 1회 이상 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운영 등을 추진, 연 1회이상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20명으로 조직돼 수당 및 간담회비 등으로 시비 1600만원을 투자한다.
서대문 마을넷과 교육넷, 서대문교육넷, 참교육 학부모회 서부지회, 서대문먹거리네트워크와 지역문화활동가 모임 등을 모아 마을과 학교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인재풀을 확보하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구시비 2억을 매칭해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자기주도프로젝트 「자두(自do)」라는 4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기관, 학교,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구의회 등과 협력, 자신의 장단점을 발견해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익히거나 자발적인 독서법, 체험형 인권교육과 마을로 나온 학교 등을 운영해 나간다.
구는 지역 여견을 반영한 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 및 인프라를 체계화해 학교 교육정상화와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담당자는 『지난 3개월간 14개 자치구의 사업계획 등을 수렴해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 모델을 정립함에 따라 실질 계획 수립이 다소 늦어졌다』고 밝히면서 『사업규모와 범위가 광대하지만, 민간과 협력 체계를 구축 다양한 교육생태계 뿌리를 내리는 것이 올해 목표 』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근 은평이나 마포와 달리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부족한 만큼 이번 우선지구형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에 관심있는 다양한 주민들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동안 교육공동체 기반의 10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자기 주도성 분야 4개 유형을 개발, 역사민주교육 200명 참여, 서대문구 전체 동을 매 주말 학생들에 토요학교로 개방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마을과 학교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 등 3대 주체가 협력하는 것을 추진하는 한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꿈의 경계를 없애기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나를 발견하다」 등의 사업에 67개 단체가 참여한 111개 사업을 진행한다.「동생에게 책 읽어주기」 등 컨텐츠 사업의 확장을 위해 지역 사회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지원 기자>
새소식
서대문, 혁신교육지구 교육우선형 선발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4-03 09:45
연간 시비 3억 지원, 민관학 교육공동체 조성 목표
교육격차 줄이고 지역 연계교육과정 정착시킬 것
지역참여민간단체 및 참여 인력부족 숙제
교육격차 줄이고 지역 연계교육과정 정착시킬 것
지역참여민간단체 및 참여 인력부족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