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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지역 희귀한 나비 표본 특별전 26일까지
sdmnews
2015-04-03 09:36
故 장희종 선생, 1새인소장 나비곤충 1200점 기증
연구용으로도 가치 커, 박물관 수장고 보관
故 장희종 선생이 채집한 나비 표본으로 유족들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서 4월26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곤충 나비 표본 1200점을 기증한 고 장희종 선생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나비 특별전」을 연다. 조금 특별한 이번 전시회는 나비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소중한 기증품으로 준비됐기 때문이다.
기증자인 故 장희종 선생은 수십 년간 강원도 동해, 삼척, 태백 지역의 나비와 곤충 1200여 점을 채집했다.
특히 나비는 이 지역 대표 표본들이어서 연구용으로도 매우 귀중하다.
고인의 가족들은 유품인 곤충 표본 107상자 1200여 점과 곤충사진 자료들이 소중하게 보관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기증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또 전시 후에는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선진국과 달리 박물관에 대한 표본 기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장희종 선생의 이번 뜻 깊은 사례가 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장객(유료)은 별도 비용 없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수장고 개방 특별전 두 번째 이야기, 새」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