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영어공부 체험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3-23 17:24
청소년수련관 영어봉사동아리 ELG 영자신문 창간호발행
서울시내 18개 동아리중 ‘우수동아리’에 선정 되기도
8개 중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돼 활동중인 영어봉사 동아리 ELG 회원들

서대문구 최초로 결성된 청소년 영어봉사연합동아리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2012년 연가초 18명의 남녀학생들이 결성한 ELG(English Leader Group 영어리더그룹, 대표: 김보영)가 지난달  25일 서울시내 우수학습동아리로 18팀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민청에서 지난 4년간 활동내역은 물론 영자신문을 만들어온 과정을 발표했다.
 ELG동아리는 서울시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와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의 지원을 받아 더욱 성장했다.

결성당시 같은 학교 친구들이었지만 1년 후 각자 8개 중학교로 나뉘어 진학하면서 해체 위기가 있었으나 구성원 전원이 열심히 참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단 한명의 이탈학생도 없이 4년을 꾸려왔다.
 명지·연희·연북·서연·가재울·진관·신도·정원여중 등 서대문·은평 8개 중학교의 영어리더들은 해마다 청소년 수련관이 실시한 문화존 행사 등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클레이, 종이접기 봉사에 참여해왔다.

청소년 수련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스토리 읽어주기 봉사에도 진행했다. 게다가 지난 겨울에는 제1호 영자신문  E-times를 발간, 타블로이드판 12면에 이슈, 문화, 스포츠, 여행, 여론 등으로 기사를 실었다. 제2롯데월드 공사, 전주한옥마을여행,허니버터칩 등 민감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가득차 있다.
방학동안 주제를 정하고 자료조사와 작문, 피드백을 거쳐 완성된 ELG의 첫 영자신문은 시범적으로 110부만 소량 발행했으나 여기저기 입소문이 난 덕에 금새 동이 났다.

이미 청소년수련관, 서대문구청은 물론 인근 마포, 은평구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아이들이 똘똘 뭉친 비결에는 학부모 모임이 잘 꾸려져 온 덕도 빼놓을 수 없다.
왕애선 학부모대표는 『총무등과 엄마들 모임을 살뜰이 챙기며 아이들이 원만하게 지내도록 이끌어왔다. 마포에서도 영어동아리를 만들었지만 오래가지 못하더라. 모두가 잘 참여해주는 덕택』이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청소년 수련관 조전공 지도교사는 『아이들 전부가 영어재능기부와 영자신문 제작, 자원봉사 활동에 스스로 적극 참여하고 출석률이 무척 높다』며 15개 관련동아리 중 가장 활발한 동아리라고 손꼽았다.

올해 ELG는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습봉사를 이어가는 한편 첫 스타트를 끊은 영자신문 발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기를 구성 영어와 신문, 지역봉사에 관심있는 중학생을 모집해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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