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상권활성화를 위한 주요 동맥으로 기대되는 신라 스테이의 준공이 허가됐다.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로 인한 숙박시설 확충을 목표로 지난 2013년 3월 착공했던 서대문역 비즈니스 호텔 「신라 스테이」는 오는 5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서대문도시환정정비사업구역(마포로 4구역 제 9-2지구)에 포함돼 사업인가를 받은 「신라 스테이 서대문」은 시행사인 웨스트포인트프로젝트 금융투자(주)가 시행을 맡아 호텔신라가 20년간 마스터리스(장기임대차)형식으로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신라호텔은 서울에만 역삼, 종로, 신대방, 서초, 마포에 이어 서대문까지 6곳의 비즈니스 호텔을 건립중이며, 서울에서는서대문이 3번째로 비지니스호텔의 운영을 시작한다. 신라호텔은 앞으로 2020년까지 30여개의 비즈니스 호텔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신라 스테이는 대지면적 1006㎡에 건축면적 524㎡, 지하 4층 지상 25층 319실 규모다. 319실 대부분 7평 내외의 트윈과 더블 베드 객실이고 이중 스위트 룸은 3개로 일반객실의 2배 넓이다.
편의시설로는 지하에 좌석수 102개의 뷔페와 휘트니스, 그리고 2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와 휴게공간, 회의실 등이 있다. 호텔은 지하철 5호선 7, 8번 출구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환전서비스와 세탁 및 드라이 클리닝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호텔 동쪽은 유서깊은 정동 극장과 덕수궁 돌담길 등이 있고, 김포공항까지 차로 40분 거리라는 점도 이점이다.
한편 지난 19일 신라 스테이는 서대문구와 일자리 나눔 협약식을 가진 뒤 앞으로 호텔에서 일하게 될 인력채용에 서대문구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