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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4월 1000여세대 일반분양 시작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3-23 17:14
북아현1-2구역 315세대 분양시장 첫 문 열어
북아현 1-3구역 시간차 두고 725세대 일반분양
오는 4월 중순, 12개 단지 총 9405세대중 315세대를 일반분양하게 될 북아현1-2구역 조감도.

청약제도 개편으로 문턱이 낮아진 분양시장은 전세매물 부족과 사상초유의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금리, 고가 전세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 분양시장이 열기를 띤 가운데 서대문에도 북아현 뉴타운 중 첫 번째로 북아현 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의 일반분양이 4월 중순경 첫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19일 조합원 분양권 추첨을 실시한 북아현 1-2구역은 북아현뉴타운 5개 지구중 가장 빠른 분양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우 푸르지오가 건설중인 북아현1-2구역은 59형부터 109형 총 940세대중 315세대의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인기평형인 24형 191세대는 이미 조합원들의 신청이 대부분 끝나 남은 8세대만이 일반분양 물량으로 남은 상태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측된다. 분양가는 현재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2050만원~ 2200만원대 사이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최근 북아현 1-2 조합은 시공사인 대우와 공사비 동결 협상에 성공해 인근 조합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8일 서대문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북아현 1-3구역도 북아현 1-2구역과 시간차를 두고 4월경 일반분양할 계획으로 있다. 대림산업이 공사를 진행하는 아파트 「e-편한세상 아현역」은 지하 5층 지상 34층 22개동 2010가구로 전용면적은 27~114㎡미터다. 이중 아파트 625가구와 오피스텔 100실이 일반분양분으로 96%가 중소형으로 평형대다.

북아현뉴타운은 서울시청까지 직선으로 2㎞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이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신촌역 이용도 쉬운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다.
여의도, 시청,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가 10km 이내에 위치해 출퇴근도 쉽다. 단지 옆에 북성초, 한성중·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명문대학들도 가깝다.

또 신촌 대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아현뉴타운 1만3000가구와 북아현뉴타운 1만1000가구가 모두 완공될 경우 2만4000세대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 형태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아현고가가 철거되면서 왕복 8차선에 이르는 도로와 연결된 역세권의 이점을 안고 주택구입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가가 높은 지역의 주택 분양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월 KB은행이 조사한 주택가격대비 전세가가 성북구가 73.8%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73.1%)가 다음을 기록했다. 그 뒤를 동대문구(71.9%) 동작구(71.6%) 관악구(71.1%) 광진구(71.0%) 중구(70.7%) 구로·성동구(70.2%) 강서구(70.0%) 등 서울 25개 구 가운데 10개 구에서 70%를 넘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인 북아현 1-1구역 역시 오는 9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현재 사업을 진행중이다.  북아현 힐스테이트 992가구 중 일반분양 3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나, 지난해 구성된 조합 집행부를 재구성하는 총회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분양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또 인접지역인 북아현 2구역은 오는 21일 토요일 조합집행부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000세대가 넘는 재개발이 예정된 북아현 3구역 역시 용적률 상향에 대한 서대문구의 인가가 나오는대로 조합원 분양신청을 다시 접수한 뒤, 남은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