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우리 전통시장 애용해주세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03-16 10:54
인왕시장 설 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 성황
윷놀이, 노래자랑, 경품추첨 이어져
지난 5일 인왕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설 정원 대보름 맞이 고객 사은행사 현장에는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행사를 즐겼다.

지난 5일 인왕시장상인회(회장 이재성)은 설·정월대보름 맞이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설 연휴 이전부터 정월대보름인 5일까지 1만원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추첨 당일 참석자에게 평면TV 와 자전거, 커피포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오전 윷놀이 대회와 오후 노래자랑을 실시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누리당 정두언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황춘하 의원 등이 윷놀이 현장에 들렀으며 오후 노래자랑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정두언 국회의원이 깜짝 등장해 노래로 인사를 전했다.
노래자랑에는 홍제2동 남철(81)씨를 비롯 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철 씨는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열창했다고 칭찬받아 우수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성 회장은 『시장을 찾고 애용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정월 대보름의 크고 둥근달처럼 건강하고 환한 웃음으로 시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 상인들 역시 질좋고
좋은 물건과 친절하고 포근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인왕시장의 채소와 생선 등 해산물은 싱싱한데다 마트보다 20~30% 저렴하다』며 시장 자랑을 잊지 않았다.  덧붙여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생선쇼케이스를 후원받아 『쾌적해진 매대에서 보다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한편 인왕시장은 지난 2년 연속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상인대학을 운영했다. 상인대학을 통해 매출신장을 위한 경영방법, 소규모 점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비법,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실시해 총 148명의 상인들이 수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