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신촌의 윤곽이 2006년에는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신촌 민자역사가 8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며, 민자역사 앞 교통광장은 올해 안으로 보상을 완료하고 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잦은 연세대학교 정문 앞 경의선 가도교에 보행통로박스를 설치하는 등 신촌의 모습이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될 신촌민자역사는 신촌동 74-12번지 일대에 대지 5464평, 건축 2917평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지상 6층, 지하 2층으로 53.39%의 건폐율과 156%의 용적률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밀리오레는 65%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되고 있고, 9개관 1711석의 규모로 들어서게 될 멀티플렉스도 전 상영관에 디지털상영시스템을 갖춰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촌민자역사의 시공과 관리를 맡은 ㈜신촌민자역사의 윤태중 관리본부장은 『구조물공사는 90%이상 진행 중이며, 외장공사, 수장공사 등의 공사와 함께 기계설비, 기기설치, 배관 공사 및 전기설비, 배선 등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5월까지 외관공사를 완료한 후, 8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민자역사 앞에 조성될 교통광장은 2004년 말 1억원의 예산을 편성 받았으며 용역대상면적 5900㎡와 그 외 967㎡의 시설녹지가 조성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는 설계가 나와 있지 않아 어떤 형태로 개발될지는 미지수지만 올해 안으로 보상을 완료하고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김대봉 구의원은 『신촌역 앞 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개발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만성교통정체구간인 연세대 정문 앞 경의선 가도교 구간(연세대 굴다리)에는 보행자를 위한 통로를 설치, 교통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200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 53억5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폭 6.2m, 높이 4.2m의 보행자통로박스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기존의 인도가 차도로 편입되면서, 2차선의 도로가 3차선으로 늘어나 교통 혼잡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