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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동호인 수장, 생활체육회 9대 이동준 회장 취임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03-16 10:01
지역 내외빈, 생활체육회 관계자 대거 참석, 성황
박동빈 이임회장 끝내 불참, 아쉬움 남겨
“대한체육회·생활체육 통합 원년” 최선 다할것 다짐
이동빈 생활체육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명예회장과 명예고문에 위촉된 왕문홍 회장(오른쪽)과 김동섭 박사(중앙)가 아동준 회장(왼쪽)과 함께

제8·9대 서대문구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퓨전국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참석 내빈과 생활체육회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전했다.
회기입장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에는 서울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국회의원,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임한솔 정의당 서대문지역위원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의장과 신원철·문형주 서울시의원, 황춘하, 박상홍, 장숙이, 이진삼, 김혜미, 박경희 서대문구의원과 각 지역별 생활체육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현장에는 이동준 회장의 가족과 올해 99세인 이 회장의 노모가 함께 참석해 많은 회원과 내빈의 받수를 받았다.
그러나 행사 마지막까지 이임회장인 박동빈 회장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시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이 서대문구생활체육회 9대 회장을 맡은 이동준 회장에 인준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취임식의 막이 올랐다.
인준패를 수여받은 이동준 회장은 왕문홍 초대 생활체육회장을 명예회장으로, 김동준 고문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는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 새롭게 위촉된 13명의 부회장에 대한 선임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동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 경선을 치러 회장을 맡게 됐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열정을 지지해준 종목별 연합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우리의 숙원이었던 생활체육진흥법이 지난 3월 3일 통과됐다. 건강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생활체육의 발전과 함께 회원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은 『작은 체육대회까지 열심히 다니시던 이동준 축구연합회장께서 서대문구생활체육회를 맡게 돼 고맙고 감사하다. 그러나 가족들은 고생 시작』이라며 『올해 처음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생활체육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 올해는 수년간 건의해 왔던 전국체육대회를 서울시가 45억원을 지원해 개최가 확정, 17개 시도에서 6만명의 회원들이 모여 함께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동빈 회장님이 떠나셨는데 안타까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잊지 않고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시의원, 구의원 여러분도 생활체육의 열악함을 대변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지원하겠다. 함께 협력해 아름다운 생활체육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구청장 취임식보다 많은 주민이 오신 것 같다』고 말한 뒤 『사랑과 인기가 넘치는 이동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 생활체육정책을 잘 펼치면 의료비 지출이 떨어지고 청소년 범죄도 줄어든다.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체육정책이 일관성을 갖게돼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1년 365일 선거운동을 하는 우리 정치인들도 생활체육에 가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봄과 함께 취임한 이동준 회장을 축하했다.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도 『서대문구가 올리는 생활체육회 예산은 삭감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말로 간단히 축하를 전했다.
신원철 시의원은 『존호크는 교육중에서 체덕지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체인지와 비슷하다』면서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삶과 가정으로의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문형주 시의원도 『건강을 지키는 데 생활체육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서대문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앞두고 있는데 하드 웨어 안에 담길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마친 내빈들은 기념케익을 커팅한 뒤 건배를 갖고 만찬을 즐겼다. 식후행사로는 생활체조 시범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옥현영 기자>